부산 사상구는 '구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신나는 장터'를 오는 23일과 24일 삼락생태공원에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 인식 확산과 생산품 판로 지원을 위해 개최되는 장터 행사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전시, 체험, 판매부스가 운영되고 다양한 즐길 거리와 문화예술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상구를 비롯한 부산지역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20개 업체가 참여해 건강식품, 고추장, 전통차류, 고구마 가공식품, 전통유과, 원목 도마 등 질 좋은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사회적 목적과 영리를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을 말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