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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럽]文대통령 국정지지율 69%…“북핵·인사논란 지적 많아”

정당지지율 민주 48%, 한국 11%, 바른정당·국민의당 7%, 정의당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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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9.15 12:34:25

문재인 대통령의 국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가 70% 아래로 떨어졌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동반 하락해 50%선이 무너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사흘간 전국 성인 16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전주보다 3%p 하락한 69%로 조사된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p 상승한 23%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경남울산 지지율은 무려 7%p 급락한 59%를 기록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50%대로 추락하며 최저를 기록했으며, 대구경북은 전주와 동일한 62%였고, 서울은 전주보다 6%p 급락한 68%, 대전세종충청도 2%p 하락한 68%로 평균을 밑돌았고, 광주전라 호남지역에서는 전주보다 2%p 하락했지만 87%로 유일하게 80%대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문 대통령에 대한 평가 이유를 살펴보면 긍정 평가 이유는 전 주와 크게 변화가 없었으나 부정 평가 이유로(230, 자유응답) ‘북핵/안보’(22%), ‘인사 문제’(18%), ‘과도한 복지’(9%), ‘독단적/일방적/편파적’(7%), ‘과거사 들춤/보복정치’(5%), ‘전반적으로 부족하다’(4%) 등을 지적해 계속되는 안보위기와 박성진 부적격청문보고서 채택 등 인사파동이 지지율 하락의 주요인임을 보여주었다.

 

정당지지율조사에서는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도 전주 대비 2%p 하락한 48%를 기록했으며, 이어 자유한국당 11%,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나란히 7%, 정의당이 5%의 지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늕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8%(총 통화 5,624명 중 1,006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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