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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9월 정기분 재산세 158만건 4511억원 부과

지난해 대비 납세건수 1.6%, 세액 1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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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소정기자 |  2017.09.14 10:21:16

▲부산시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올해 9월 정기분 재산세 158만 건, 4511억 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중 올 9월 정기분 재산세 등 부과액은 4511억 원으로 재산세(도시지역분 포함) 3923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96억 원, 지방교육세 4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53억 원(11.2%) 증가했다.

증가 주요 원인은 개별공시지가(9.6%) 및 주택공시가격(개별주택 7.4%, 공동주택 10.5%)의 인상과 신축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조사됐다.

자치구·군별 부과 규모는 강서구가 617억 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해운대구 566억 원, 부산진구 422억 원 순으로 많다. 이에 비해 영도구 86억 원, 서구 79억 원으로 가장 적은 규모를 보였다. 

이번달 정기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지난 6월 1일 현재 토지 및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이 중 주택의 경우 납세자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되는데, 이번에는 지난 7월 부과분을 제외한 나머지 절반이 부과된 것이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내달 2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오는 16일 부터 내달 10일까지로 연장됐다.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이나 편의점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 없이도 CD/ATM기를 통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납세의 편의를 위해 납세자가 금융기관에 직접 가지 않고도 인터넷·스마트폰(스마트 위택스 앱), 전화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신용카드 포인트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하면 고지서 1장당 500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 납부 및 신용카드 포인트 납부 방법은 부산시 사이버 지방세청 및 위택스로 접속해 확인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는 16개 자치구·군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임시공휴일 지정과 추석연휴로 재산세 납부기한이 내달 10일로 연장됐다"며 "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가산금을 물게 되는 불이익이 있으므로 반드시 납기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납부마감일에는 납세자가 금융기관 창구에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될 수 있으니,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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