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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세계다이어트엑스포의 '미스 피트니스 코리아’ 대상에 이혜영

헬스 밸런스와 바디 펑션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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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인욱기자 |  2017.08.16 09:16:06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아이어트 엑스포 제공)


8월 11~13일(금~일) 열린 ‘2017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와 동시 개최된 ‘2017 미스 피트니스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이혜영 씨가 대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심사위원장 이근영)는 헬스 밸런스 체크와 바디 펑션 트레이닝 퍼포먼스, 런웨이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인을 뽑는다는 취지로 12일(토)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D홀 전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미모만을 보는 기존의 미인대회와는 달리 바디 밸런스를 유지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해 내외의 아름다움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는 이번 대회에는 일반인 및 헬스클럽 회원들, 헬스 트레이너와 피트니스 강사 등이 참가해 차별화된 피트니스 축제를 펼쳤다. 

대상을 받은 이혜영 씨에게는 상금 200만원과 부상이 주어졌으며, ‘2018 세계 다이어트 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할 기회가 부여진다. 

평소 폴댄스, 요가, 필라테스를 즐겨한다는 이혜영씨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운동을 시작했지만 체계적인 운동을 배우고 싶어 필라테스, 다빈치 바디보드, 트램폴린, 폴댄스 자격증을 따면서 건강과 체력 관리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며, “완벽하진 않지만 식단관리와 운동을 병행한 것이 오늘 대상으로 보상받은 것 같아 너무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7 미스피트니스 코리아 선발대회 수상자들. 좌측부터 인기상 정혜수, 동상 김윤경, 대상 이혜영, 금상 송리라, 은상 윤소리.(사진=다이어트 엑스포 제공)


금상 수상자인 송리라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부상, 그리고 대한민국 미식축구국가대표 피트니스 코치 자격이주어졌다. 은상 윤소리, 동상 김윤경가 각각 수상했으며, 관람객이 뽑은 인기상은 동률로 접전을 벌인 끝에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정혜수 씨가 수상자로 선정돼 인기상 트로피와 5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근영 심사위원장(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 미인을 선발하는 대회인만큼 참가한 모든 선수들의 수준이 모두 상당한 것 같다”는 심사평과 함께 “이 대회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평소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건강 선진국으로 만드는 대회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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