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 교육연수원은 동북아시아지역 자치단체연합이 주최하는 '2017 동북아시아 청년리더스 포럼'을 유치·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동북아지역 교류 활성화와 공동발전을 위해 오는 6일부터 6박 7일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작년에 이어 2회째 열리며, 동북아시아 지역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소속 청년 90여 명이 참여한다.
포럼은 '청년! 감성과 융합으로 세상을 리드하라!'라는 주제로 각국 청년들의 토론이 진행되며, 특별 강연, 한국 문화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및 기장군 등 국내 정부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는 부산외대 교육연수원은 이 외에도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EPIK(English Program in Korea), CPIK(Chinese Program in Korea)을 운영중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