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대표이사 유기준) 노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 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8차례의 본교섭과 실무협의 등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온 끝에 기본급 6만 5천원(호봉포함) 인상, 성과금 450만원 지급 등에 노사합의했다.
S&T모티브 지회는 26일 대의원대회를 열어 노사합의안을 만장일치 통과시켰고, 다음날 27일 열린 총회에서는 조합원 77%의 압도적 찬성으로 협상 시작 2개월여 만에 올해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