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육성하는 '2017 지역 스포츠클럽'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스포츠클럽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지역주민이 원하는 종목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도록 각종 체육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부산외대는 향후 다양한 스포츠 시설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대도시와 중소도시형으로 나뉘어 전국 9개 단체가 선정된 이번 공모에 부산에서는 금정구(부산외대), 진구((사)한국 스포츠컨설팅협회)가 선정됐으며, 연간 3억원씩 3년간 최대 9억 원의 지원을 받아 우수 시설 및 전문 지도자를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역주민에게 제공한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