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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오늘부터 이틀간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

일자리·저출산고령화·민생경제 등 토론…“5년 재정운용 밑그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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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7.20 14:15:35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며,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라인 참모진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여당 지도부도 참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향후 5년간 국가재정 운용의 큰 틀을 제시할 당·정·청 합동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향후 5년간 국가재정 운용의 큰 틀을 제시할 당··청 합동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할 이번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한 국무위원 전원이 참석하며, 장하성 정책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경제라인 참모진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여당 지도부도 참석할 예정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신설됐던 국가재정전략회의는 매년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앞서 국무위원과 전문가 등이 모여 5년간의 재정운용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주요 의제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민생경제, 공정경쟁 등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첫날인 오늘은 김 경제 부총리가 5년간의 장기 재정운용방향을, 김현철 청와대 경제보좌관이 대한민국 경제비전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재정전략회의 크게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으로 새 정부의 재정정책방향을 주제로 하는 세션1에서는 새 정부의 재정정방향과 분야별 우선순위를 포함한 주요 재원배분 방향, 재정개혁 추진방향, 지출 구조조정 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교환한다.

 

그리고 세션2주요 분야별 재정투자방향을 주제로 일자리, 성장동력, 저출산, 민생 등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분야별 재정투자방향, 지출구조조정 방안 등 보다 구체화된 내용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할 예정으로 김 경제보좌관은 새 정부 경제비전에 대해 발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부 관계자는 올해 회의는 예년과 달리 소통과 토론에 역점을 두고 국정 비전과 재정정책방향 등에 대한 공감대 제고, 실천방안 마련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전 회의와 달리 17개 정부부처 실장 등이 처음으로 배석해 국민 목소리를 담은 나랏돈, 이렇게 써 달라는 영상을 시청한 뒤 참석자 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고 끝장토론을 통해 회의 결과를 각 부처가 공유한 뒤 책임지고 해답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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