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文대통령, 여야 4당대표 오찬회동 열어 정상외교 성과 설명

115분간 한·미 정상회담·G20 정상회의 결과 설명하며 공유…홍준표 불참

  •  

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7.19 15:06:24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전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상외교 성과설명을 하기 위해 여야 4당 대표를 초청해 오찬간담회 하고 있다.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문 대통령,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이정미 대표.(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전 1135분부터 오후 130분까지 약 115분 간에 걸쳐 오찬 회동을 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경내 전통한옥인 상춘재 앞 뜰에서 여·야 대표들을 직접 영접했으며, 오찬에 앞서 여·야 대표들과 함께 상춘재 뒤뜰을 거닐며 담소를 나눈 데 이어 메뉴로 중식 코스메뉴가 식탁에 오른 오찬장으로 이동해 한·미 정상회담 및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과 등을 공유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정당대표 초청 정상외교 성과설명회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서 반려견 '토리'를 위한 강아지 용품을 선물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청와대의 거듭된 요청에도 불참 의사를 밝혀 온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고 충북 청주의 수해지역을 찾아 이날 회동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선출된 야당 대표들과 처음 대면하는 자리라는 의미를 가졌다.

 

문 대통령은 이들 야당 대표들과의 첫 만남에서 당선을 축하하는 한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법 개편안의 국회 통과 등 국정운영에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취임 9일 만인 519일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을 상춘재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바 있으며 특히 원내대표 오찬 회동 때는 문 대통령 부인인 김정숙 여사가 직접 인삼정과 후식을 대접했으나, 이날 오찬 때는 김 여사가 따로 음식을 준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