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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文대통령 지지율 74.6%…인사 대립에 주춤

민주 53.0%로 강세…한국 14.4%, 정의 6.5%, 바른 6.1% 국민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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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7.07.17 11:36:2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으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70% 중반대의 높은 지지율을 이어가고 있으며,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9주째 50% 이상의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성인 2525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95% 신뢰수준 ±2.0%포인트) 결과,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전주 조사보다 2%p 하락한 74.6%로 집계됐으며,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2.6%p 상승한 18.6%로 나타났다고 17일 발표했다.

 

이에 리얼미터 측은 한미 정상회담 등 정상외교 효과로 지난 2주 동안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이번에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인사 논란과 제보조작을 둘러싼 여야 대립 장기화로 추경안 처리가 교착상태에 빠지면서 정국타개 방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조금씩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얼미터측은 일각의 탈원전 반대 주장이나 박정희 기념우표 발행 취소 논란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9주 연속으로 모든 지역·연령·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최소 50% 선을 넘겼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지지율이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에서 83.6%로 가장 높았고, 부산·경남·울산 70.1%, 대구·경북 60.5% 등으로 집계됐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에서 88.6%로 높은 지지를 받았고, 60대 이상에서의 지지율은 56.5%를 기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0.4%P 내렸으나 53.0%를 기록해 여전히 50%대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자유한국당은 전주보다 1.8%p 떨어진 14.4%2, 정의당은 이정미 신임 대표를 선출하면서 전주보다 0.3%p 오른 6.5%3위로 올라섰고, 바른정당은 전주보다 0.5%p 내린 6.1%,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파문에 휩싸인 국민의당은 5주 만에 하락세가 멈추며 0.3%p 상승해 5.4%를 기록했으나 3주 연속으로 최하위에 그쳤다.

 

리얼미터측은 민주당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9주 연속 50% 초중반의 강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호남에서는 지난주 66.9%에서 이번 주 60.7%로 하락했다한국당은 당 혁신위원장을 둘러싼 극우 논란”'이 확산하면서 지난 6주간의 완만한 상승세가 멈췄다고 전했다.

 

그리고 리얼미터측은 국민의당 일간 지지율은 이준서 전 최고위원 구속과 이언주 의원의 학교 비정규직 발언논란 등으로 주중 4.9%까지 떨어졌다가 안철수 전 대표의 사과 기자회견이 있던 125.2%로 상승했고, 추경안 심사 복귀 의사를 표명한 13일에는 5.8%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0%.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번 조사는 1월 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 응답률은 5.0%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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