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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송영무 국방 임명…조대엽은 결국 자진 사퇴

임종석 秋발언 사과와 더불어 정국 물꼬 트기 위한 포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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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2017.07.14 10:57:23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오후 청와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송영무 국방장관은 임명을 강행했으나 음주운전을 포함해 도덕성 논란을 빚어온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13일 결국은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오후 6시께 고용노동부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의 임명여부가 정국타개의 걸림돌이 된다면 기꺼이 고용노동부장관 후보 사퇴의 길을 택하겠습니다라며 이 선택이 부디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혀 지명 32일 만에 사퇴했으며,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이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두 번째 낙마자로 기록됐다.

 

문 대통령은 당초 해외순방을 마친 뒤인 11일 조대엽 후보자와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하려 했으나 야당의 반발에 부딪혀 결정을 늦춰왔으며, 이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이날 오후 청와대를 찾아 문 대통령에게 70여분 간에 걸쳐 보수 야3당은 물론, 진보 정의당마저 반대하는 조 후보 임명을 강행했다가는 국회 정상화가 불가능하다고 진언, 문 대통령이 고심 끝에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730분에 송영무 국방부 장관, 유영민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변인은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송영무 후보자에 대한 여러가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막중한 책임이 있다며 임명 강행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박 대변인은 군 인사와 조직의 조속한 안정화와 사기진작이 필요하며 더 강력하고 유능하고 깨끗한 군을 위한 국방개혁도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이렇듯 엄중한 국내외 상황에서 흔들림 없는 국가안보를 위해 국방부 장관 임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입장을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민의당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으로 빛이 바래기도 했고 아쉬움도 크다”면서도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는 청와대 측에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다”고 평가했다.(사진=연합뉴스)

이에 국민의당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 임명으로 빛이 바래기도 했고 아쉬움도 크다면서도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는 청와대 측에서 최소한의 성의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전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머리 자르기발언을 사과함에 따라 국회 일정에 복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상식을 넘어선 민주당의 정략적 행태가 반복돼선 안 된다고 경고하면서 청와대가 추 대표 발언에 대해 사과한 이상 앞으로 이 사건(문준용 씨 제보 조작)과 관련된 추 대표의 어떤 발언도 듣지 않고 무시하겠며 정략적으로 국민의당을 폄하하거나 통째로 삼키려는 공작정치를 당장 중지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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