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올해 부산중소기업인 대상 수상자로 ㈜디프로매트 장만영 대표이사, 금성볼트공업㈜ 김선오 대표이사, 해성공업 김재성 대표, 남양모방㈜ 이용문 대표이사, ㈜우영제화 윤용도 대표이사, 5개 기업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중소기업인 대상'은 부산시가 지역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1999년부터 2016년까지 112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수상해 오고 있다.
올해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4월 28일까지 부산시·구(군) 홈페이지, 유관기관 등 홍보를 통해 9개 기업을 접수받았으며,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중소기업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실사반(8명)이 일자리창출, 경제기여도, 기술현황, 기업건실도, 사업성과의 5개 항목 21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기업현장 방문 및 서류심사를 통해 평가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3년 동안 중소기업 운전․육성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 지원과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전시회 참가 우선 지원, 광안대교 통행료 면제 및 시․구(군), 벡스코 등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지방세기본법 제136조에 의한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올해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7월 4일 시 직원 정례조례에서 중소기업인대상 트로피와 우수기업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이번 중소기업인 선정을 계기로 기업인의 사기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