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엽기적인 그녀' 배우 윤소정, 패혈증으로 별세

  •  

cnbnews 김성훈기자 |  2017.06.17 11:16:56

배우 윤소정이 16일 별세했다.

윤소정의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윤소정 선생님께서 16일 19시 12분에 별세하셨다. 사인은 패혈증"이라고 밝혔다.

고 윤소정은 고 윤봉춘 감독의 딸로 1944년 7월 4일에 태어났다. 향년 74세. 동료 배우 오현경과 1976년 결혼했으며, 딸 오지혜도 역시 배우로 활동 중이다.

1962년 TBC 동양방송 공채 탤런트 1기로 정식 데뷔한 이후 수많은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지만, 주 활동 무대는 연극이었다.

1966년 6월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극단 자유의 연극 '따라지의 향연'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했다. 이후 극단 자유와 산울림, 뿌리, 물리 등에서 활동하며 50년간 무대를 지켰다. 중견 여배우들이 전형적인 어머니 역할을 주로 했던 것과는 달리 개성이 강한 선 굵은 역할을 맡았으며 역할 때문에 '불륜 전문 배우'로 불리기도 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최근까지 '그대를 사랑합니다'(2011), '사랑해! 진영아'(2013)와 드라마 '다 잘될 거야'(2015), '판타스틱'(2016) 등에 출연하는 등 현역으로 활동했으며, 100%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모두 마친 SBS '엽기적인 그녀'에도 자혜대비로 출연하고 있다.

고 윤소정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 발인은 20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원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