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오늘 6일 전 세계 최초로 한국에 개봉된다. 이는 북미, 영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이 9일에 개봉하는 것보다 3일 빠른 것이다.
미이라가 관람객들의 화제를 끌기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60% 가까운 예매율을 보였다. 2위는 원더 우먼(10.0%), 3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7.3%), 4위는 노무현입니다(5.5%), 5위는 대립군(3.0%)으로 기록됐다.
미이라는 수천 년동안 잠들어있던 아마네트가 분노로 세상을 파괴하려는 데에 맞서는 닉(톰 크루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출연진 톰 크루즈, 애나벨 윌리스, 러셀 크로우, 제이크 존스, 소피아 부텔라 등이다. 소피아 부텔라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 출연한 바 있다.
미이라는 미션 임파서블,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사단이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주목된다. mdlb* "아 기대가 컸는데 허무하다. 허무해", codm** "볼만 합니다 잘 만들었음. 안본 사람들이 평점 테러주는건지...." 0619* "너무기대했나..스토리가..나만별로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네이버 영화 관람객 평점은 11시 30분 기준 7.78점을 기록했다. 미이라의 상영 시간은 11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