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외대)

부산외국어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시행한 전국 대학창조일자리센터 1차년도 사업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기능을 일원화하고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취·창업 지원 인프라 구축과 진로지도 강화 등  5개 영역, 25개 지표를 통해 우수, 보통, 미흡 세 단계 중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

2015년 대학 내 처음으로 문을 연 부산외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글로벌 청년고용의 확산이라는 비전아래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 청년 고용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해외 취·창업 선도모델 구축, 인문계 취·창업 우수 지도대학을 목표로 저학년부터 시기·적성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또 다른 특색으로는 대학 본관 내 언제든지 방문 가능한 오픈스테이지 운영하고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도서관 내에는 고용홍보존을 열어 정부의 청년 고용정책, K-MOVE스쿨 홍보 등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중이다. 

부산외대 황귀연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1차년도 성과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은 대학구성원들의 노력과 부산시, 부산동부고용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이 밑바탕 되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글로벌 청년고용 확산을 위하여 더욱 연구하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