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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이낙연, 일부 미비점 사과·해명…총리로서 자격 갖춰”

박주선 “총리 인준 빨리하는 게 국회 소임”…박지원 “총리 인준 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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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5.26 11:25:26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왼쪽)가 26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예방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대화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개혁성과 대통합 자격을 두루 갖춘 후보자로, 오늘 (국회 인사청문특위의) 경과보고서 채택이 여야 합의로 잘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협치와 대통합의 시작에 여야 할 것 없이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추 대표는 이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탕평·대통합인사 제1호이며 이번 대선에서 드러난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을 담은 인사라며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드러난 일부 미비한 점도 후보 자신이 솔직하게 시인했고 사과할 건 사과하고 해명할 건 적극적으로 해명하면서 총리로서 충분한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전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된 박주선 비대위원장도 이날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 채택문제와 관련해 사견임을 전제로 아직 청문위원들의 보고를 받지 않았고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야 되는 문제라며 국가적인 현안과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총리 인준이 빨리 되고 정부 조각이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되도록 해 주는 게 국회의 소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비대위원장은 문재인 정부가 잘한 부분에 대해선 누구보다 앞장서 박수치고 격려할 것이라며 대신 잘못한 부분은 어떤 야당보다도 매섭게 질책하고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도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임명은 오늘이라도 국회 본회의를 열어서 인준해 줘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물론 위장전입이나 부인의 그림 문제, 아들의 병역 문제 등 문제가 있는 것은 있지만 그렇게 지금 한가한 때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전 대표는 이 후보 인준에 비판적인 자유한국당에 대해서는 김대중 대통령 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그 정당에서 IMF 외환위기를 불러일으킨 사람들이 5개월간 총리임명을 안 해 줘가지고 얼마나 많은 국정의 혼란을 가져오게 했느냐라고 상기시킨 뒤 이번에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시킨 그런 사람들이 또 국정공백을 하루라도 빨리 메꿔 나가야 되는데 이낙연 총리를 붙들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질타했다.

 

박 전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청와대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 여당의 지도부들이 나서서 야당을 설득해서 오늘이라도 빨리 본회의를 소집해서 인준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여야가 협력하는 것이 국민을 위하는 길이다, 그리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 노력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시간을 빨리 벌어주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한다저는 빨리 오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거듭 조속한 인준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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