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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경기도의원, 경기북부공약 이행 및 경기북도 신설 촉구

CNB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심층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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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5.25 17:45:56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형덕(자유한국당·동두천2)의원이 최근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주목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4일 제319회 임시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대선 공약 이행 및 경기북도 신설을 촉구했다.

발언에서 박 의원은 “접경지이자 수도권인 경기북부는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경기남부와 비교해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지역분위기가 침체돼 있다.”고 밝히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새 정부의 경기북부 공약 이행에 있어 경기도와 북부 시·군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어 “새 정부와 경기도 그리고 북부 시·군이 협력해 공약 이행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도와 시·군은 경기북부민들의 민심을 중앙에 제대로 전달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최근 재점화되고 있는 경기북도 신설 논의에 대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주장이라고 설명하며, “경기분도에 대한 전체 도민 여론조사 실시 등을 통해 분도 논의가 공론화되고 이번 정부에서만큼은 실제로 경기북도 신설이 실제 추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CNB도 지난 5월24일자 보도(유경석 기자)에서 지난19일 자유한국당 김성원 국회의원(경기 동두천시·연천군)이 경기도 북부 10개 시군을 묶어 경기북도를 설치하는 내용의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 대표발의 내용을 심층 보도하며 경기도 분도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사실 경기도의 분도 논의는 지난 1992년 대선 시 김영삼 후보의 공약사항으로 제시된 이후 정치권에서 계속 논의돼 왔으며 지역사회 역시 경기북도 신설 필요성에 대해 상당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특히 경기도 북부청사(제2청),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제2청), 경기도경찰청 제2청 등을 비롯해 지방검찰청, 지방법원 등 경기북부를 별도로 관할하는 행정기관이 소재하는 등 행정적 기반이 갖춰져 있는 상황으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장기적 발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얼마만큼 경기북도 신설에 적극적인 정책행보를 이어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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