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KT가 ‘제24회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사진=KT)
대한민국 멀티미디어 기술대상은 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주최로 지난 1994년부터 매년 ICT 우수 제품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씬 클라이언트 셋톱박스(Thin Client STB) 방식의 클라우드 웹 솔루션(이하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은 클라우드 웹디지털 방송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알티캐스트와 공동 개발한 순수 국내 기술로 난이도, 독창성, 기술자립도, 발전 가능성 등의 경제적 성과를 인정받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을 통해 저사양의 일반 셋톱박스 이용 고객도 별도의 셋톱박스 교체 없이 고성능의 최신형 UHD 셋톱박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누릴 수 있다.
일반 셋톱박스 이용 고객도 기존 텍스트 중심의 UI(User Interface)가 아닌 포스터 이미지 기반의 세련된 스마트 UI로 이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고객의 이용 성향을 기반으로 한 맞춤 추천 기능으로 21만여 편의 VOD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아도 평소 취향에 맞는 추천 VOD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서 한 번의 클릭으로 갈 수 있는 ‘메뉴 즐겨찾기’ 서비스, 현재 시청률이 높은 채널을 한 눈에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채널’ 서비스, VOD 상세정보에서 별점평가 및 전문가 한줄 평 제공 등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KT는 클라우드 웹 IPTV 기술을 지난 2016년 3월말 상용화해 올레 tv 320만 가입자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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