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7 핑크런 대회 출발선. (사진=아모레퍼시픽)
설화수로 유명한 아모레퍼시픽이 여성의 삶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여성 건강의 의식을 높이기 위한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 (茉莉跑, Jasmine Running)’를 중국 상하이 동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4월에 개최된 제 1회 여성 건강 마라톤 ‘모리파오’는 아모레퍼시픽이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해 전개해온 핑크리본캠페인의 국내 최대 행사인 ‘핑크런’을 글로벌화 한 것으로 해외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
첫 행사임에도, 3200명의 많은 시민이 여성 건강에 뜻을 함께 모았으며, 참가자들의 성원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마라톤 이후 실내에서 진행된 행사를 통해 중국 여성에게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꼽히는 유방암, 자궁경부암 예방의 중요성과 더불어 여성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펼쳐졌다.
아모레퍼시픽은 모리파오 참가비 전액과 사전에 한달 간 진행된 자선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 등으로 중국 지역 여성에게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예방 및 수술 후 회복을 지원했다.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 또한 지난해 2월, 중국의 여성 건강 및 복지 증진 관련 기관인 ‘중국부녀발전기금회’와 협력하여 ‘아모레퍼시픽 여성기금회’를 설립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국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글로벌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