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국민안전처의 범정부 폭염대책 발표 후 18일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해 관련 부서와 기관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성시는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해 폭염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할 예정으로 이번 ‘2017년 폭염대응 종합대책’에는 2017년 여름철 기상전망 예측 △폭염 상황관리 T/F팀 구성 및 운영, 무더위쉼터 지정·운영과 관리,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난도우미 운영, 폭염 건강피해 감시체계 운영, 폭염대응 홍보활동 강화 등이 포함됐다.
안성시는 노약자‧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재난도우미 326명이 안부전화나 방문점검을 통해 세심히 관리하고, 접근성이 좋고 냉방기기를 구비한 경로당, 마을회관 등 422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