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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전호환 총장, 일본조선해양공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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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5.24 11:52:23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조선·해양공학과)이 23일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을 연구한 우수업적을 인정받아 일본조선해양공학회(JASNAOE)로부터 '2016년 최우수논문상(JASNAOE 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전호환 총장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일본조선해양공학회 춘계강연회에 직접 참가해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 연구에 대한 내용으로 25분간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번에 최우수논문상을 안겨준 연구는 선형 파라메트릭 변환함수와 개체집단 최적화 기법을 사용해 계산 양을 줄임으로써 선형 최적화의 실용성을 높인 '선형 설계 최적화 시스템(RaPID HOP)'에 관한 것으로, 설계자의 주관적인 판단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설계정보가 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한 내용이다. 


또한 설계 자동화로 인해 선형 개발 시간의 단축은 물론, 선박 성능 향상의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전 총장은 부산대 조선해양플랜트글로벌핵심연구센터(GCRC) 연구교수인 최정은 박사, 삼성중공업 선박해양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인 김희정 박사와 공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파라메트릭 변환함수와 개체집단 최적화를 사용한 선형최적화'에 관한 연구를 수행, 지난해 일본조선해양공학회의 공식 학술지이자 영향력 있는 조선해양분야 국제 학술지인 'JMST(Journal of Marine Science and Technology)' 21권 1호에 게재했다.


전 총장은 이날 시상식과 함께 최우수논문상 수상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강연 자리에서 수상 논문의 주제와 관련해 조선해양공학 분야의 각국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5분간 특별강연을 펼쳤다. 


그는 “일본조선해양공학회가 창립 120주년을 맞은 뜻깊은 자리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없이 큰 영광이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산대학교는 총장인 저부터 연구 역량을 갈고 닦아 우리 부산대학교를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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