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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日 오사카·후쿠오카서 관광설명회 개최

송도해상케이블카와 불꽃축제, 원아시아페스티벌 등 부산관광 세일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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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최원석기자 |  2017.05.23 08:40:32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일본 오사카와 후쿠오카에서 '부산 관광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

부산시는 오늘(22일)과 24일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주최로 오사카와 후쿠오카에서 현지 여행업체 및 언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관광설명회는 서부산권 관광명소와 올해 2번째 개최되는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주요 축제, 특화한 의료관광상품을 집중적으로 홍보해 여름 휴가철에 다양한 욕구의 일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으로 기획됐다.

그동안 부산을 찾는 일본 관광객 중 지근거리에 있는 오사카나 후쿠오카지역은 이웃 도시에 가는 것처럼 부담없이 부산을 찾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단순히 부산의 관광명소 소개에 그치지 않고 최근 도시철도 1호선 다대구간 개통으로 더욱 가까워진 '다대포 꿈의 낙조분수대' 및  곧 운영에 들어가는 송도해상케이블카 에어크루즈 등 최신 정보를 공개한다.

또 일본 관광객들이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에서 스탬프와 경품을 모으는 스탬프투어, 부산시가 추천·지원하는 피부미용과 수준높은 한방체험을 해볼 수 있는 의료관광상품도 소개한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일본의 직장인과 개인사업자, 주부 등이 해수욕장이 좋은 부산의 풍광을 즐김과 동시에 값싸고 질 좋은 의료관광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심혈을 기울여 관광설명회 프로그램을 짰다.

부산항만공사(BPA) 우예종 사장도 같은날,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유치 증대를 위해 후쿠오카를 방문하여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우 사장은 24일 후쿠오카 오쿠라호텔에서 현지 여행사 관계자 및 후쿠오카 관계자를 초청, 부산항이용 관광현황 및 관광객유치를 위한 인센티브를 지원계획 등을 설명하면서 부산항의 경쟁력에 대하여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2일에는 오사카에서 부산관광공사와 부산시가 수학여행 정보를 중심으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미팅과 설명회를 개최해 부산을 홍보한다.
 
이 설명회에서는 부산을 무대로 촬영된 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일본 한류방송인 KNTV를 통해 다른 방송사에 판매하는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어서 일본 대중이 드라마를 통해 부산을 더 폭넓게 접하는 기회가 생길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사카나 후쿠오카 지역은 꾸준히 부산에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현지 관광설명회를 통해 일본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과 한국음식, 축제, 의료상품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며 “우선 설명회에 참석하는 현지 여행사 관계자와 언론인을 감동시키면 부산에 대한 좋은 관광상품이 자동으로 일본 지역사회에 퍼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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