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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시정명령 수용, 책임감 있게 개선해 나갈 것”

여러 기사에 오해의 소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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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황수오기자 |  2017.05.22 14:02:07

▲넷마블게임즈.

넷마블이 22일 고용노동부의 시정명령에 “그 취지를 수용하고, 책임감 있게 개선해 나갈 것이며, 더 좋은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1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유명 게임업체 대상 기획근로감독 결과 발표’ 보도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당 문제에 대해 노력할 것을 밝힌 것.

추가로 넷마블은 여러 기사에서 다루고 있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에 대해 오해 소지가 있다고 판단돼, 그 부분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덧붙였다.

넷마블은 “고용노동부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의 3250명 중 2057명(63.3%)가 주 12시간의 연장근로 한도를 초과해 6시간을 더 근로했다는 부분에는 추가 설명 주석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석에 따르면 3250명 중 2057명은 [1주라도 법 위반에 해당하는 근로자 수의 합계이며, 법 위반 주간의 평균적인 초과근로시간] 이라는 말이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즉, 1년 중 한 주라도 주 52시간을 초과 근무한 직원이 1명이라도 있으면 법 위반 수에 포함되는 것이고, 위반에 해당하는 주에 초과 근로한 직원들의 평균 초과근로 시간이 6시간이라는 얘기다.

다시 말해서, 어떤 특정 주에 5명의 직원이 52시간 초과근로를 했다면, 이 직원들의 그 주 평균 근로시간이 58시간이었다는 뜻으로, 넷마블게임즈 및 계열사 전 직원 중 63.3%에 해당하는 직원이 모두 매주 평균 58시간을 근무했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것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CNB에 “우선, 당사는 해당 문제에 대해 겸허히 받아들이고 책임감 있게 개선해 나갈 생각이다”라며 “이번 입장 표명은 주석을 설명하지 않고, 노동부 보도자료 본문만 그대로 인용할 경우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 이 부분을 바로 잡고 싶은 것”이라며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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