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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동연, 통합·강경화, 적임자…준비된 대통령 보여줘”

국민의당 “경제부총리 환영…장하성, 安 도왔지만 나라 위해서라면 당연히 입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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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5.21 13:45:22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 등 일부 내각과 청와대 참모진 인선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문 대통령,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김현 대변인의 구두논평을 통해 인사가 만사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세번째 인사 역시 국민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인사를 임명했다문 대통령이 준비된 대통령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인사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김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덕수상고 출신으로 은행을 거쳐 행정고시로 관직에 입문한 뒤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 국무조정실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서 균형과 통합적 관점의 인사라고 평가했다.

 

그리고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최고의 실력을 갖춘 인재로 평가받았으며, 산적한 외교현안을 잘 헤쳐 나갈 적임자로 돋보이는 인사라고 호평했으며,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등 외교·안보 분야에 최고로 능력 있고 실력 있는 분들이 임명됐다. 장하성 신임 정책실장 또한 발군의 실력을 갖춘 분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이날 고연호 수석대변인의 구두논평을 통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김 후보자는 경제 전문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은 분으로 환영한다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격차 해소에 특히 힘을 실어 달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고 수석대변인은 안철수 전 대표의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초대 소장을 지낸 바 있는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장 후보자는 안철수 전 대표와 철학이 잘 맞았던 분인 만큼 잘 해내시리라 믿는다재벌개혁에 대한 철학이 확고한 분이니 민생문제를 유념해서 봐 달라고 일단 축하하면서도 복잡 미묘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동철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도 언론과의 통화에서 장 후보자의 저서 왜 분노해야 하는가를 의미있게 읽었으며 진보적 경제학자면서도 실물경제를 잘 아는 균형감각을 가진 분이다. 적임자가 지명됐다고 평가하면서 국민의당을 돕던 분이긴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겠냐. 나라를 위해서라면 어떤 사람도 등용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든 입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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