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정해린)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체 대표가 함께하는 2017학년도 첫 산학협의회를 열었다.
지난 18일 낮 12시 부산비즈니스호텔 2층 연회실에서 개최된 산학협의회에는 부산외대 하수권 부총장과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는 22개 기업체 대표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하수권 부총장은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협조를 당부했다.
부산외대는 올해 초 고용노동부로부터 듀얼공동훈련센터로 지정받아 30여 명의 학생을 부산·울산·경남지역 22개 기업체에 파견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off-jt교육(현장 외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부터는 본격적인 기업체 파견 및 OJT(현장 내 훈련)를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100여명의 학생을 부·울·경지역 우수기업에 파견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선정하는 일학습병행제 운영 우수대학으로 선정(4년제 대학 중) 된 바 있는 IPP사업단은 올해도 150여 명을 대상으로 IPP장기현장실습 및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