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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회와 비공식적인 소통자리도 중요시할 것“

”장관 제청은 총리의 권한이고 의무“…청문회 전 장관 인선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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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5.19 13:35:21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19일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국회와의 소통 문제에 대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라는 것이 꼭 테이블 위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대화의 자리가 조금 공식적 행사로 전개된 경향이 있어서 이제는 그에 못지않게 비공식적 소통도 중요시하고 싶다“고 밝혔다.(사진=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는 19일 오전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국회와의 소통 문제에 대해 인간과 인간의 관계라는 것이 꼭 테이블 위에서만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대화의 자리가 조금 공식적 행사로 전개된 경향이 있어서 이제는 그에 못지않게 비공식적 소통도 중요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자는 각자의 위치에서 할 일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 정무수석이 할 일이 있고, 비서실장 할 일이 있고, 당 대표가 할 일이 있고, 원내대표가 할 일이 있다총리는 정책을 중심으로 한 여야정 협의라든지 여러 당과의 당정 협의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 후보자는 책임총리로서 권한 행사에 대해서는 헌법에 나와 있는 정신을 충실히 하겠으며 제청은 총리의 권한이고 의무라고 주장하면서 총리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전에도 문재인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 인선을 할 수 있는지라고 질문하자 청와대에서 설명할 것이지만 국무총리 대행이 계시지 않나라고 답변했다.

 

이 후보자의 이 같은 발언을 두고 문 대통령이 2425일로 예정된 이 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전이라도 유일호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 제청으로 일부 장관에 대한 인선을 발표할 가능성을 시사한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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