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장)은 사물인터넷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2017 사물인터넷 미래인재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정찬민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정보고, 현암중, 죽전초등학교 등 올해 선정된 11개 미래인재학교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장선생님과 담당교사, 내외빈 등을 포함하여 약 300명이 참석했다.
진흥원은 지난 2015년 ‘찾아가는 사물인터넷 교육’을 통해 13개교 366명이 교육을 이수했고, 2016년에는 ‘사물인터넷 미래인재학교’를 통해 11개교 203명의 학생이 사물인터넷을 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사물인터넷 미래인재학교는 관내 11개교 244명의 학생을 선발해 20시간의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하게 된다. 학생들은 체험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력을 향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 관계자는 “‘2017 사물인터넷 미래인재학교’ 이외에도 사물인터넷 영재특별프로그램, 방학캠프, 전국 청소년 사물인터넷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들이 미래융합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