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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여야 5당 원내대표 19일 첫 오찬 회동

“청와대, 의제 제한 없다는 의사 표명”…협치 시동 위한 광폭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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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5.17 12:55:10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청와대 오찬을 원내 5당이 모두 받아들임에 따라 사실상 확정돼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9일 문 대통령과 원내 여야 5당 원내대표들 간의 청와대 오찬회동이 확정됐다.(자료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청와대 오찬을 원내 5당이 모두 받아들임에 따라 사실상 확정돼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오는 19일 문 대통령과 원내 여야 5당 원내대표들 간의 청와대 오찬회동이 확정됐다.

 

앞서 전 수석이 16일 취임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문 대통령의 제안을 전달했으며, 김 원내대표가 이를 수락함에 따라 확정된 이번 회동에서는 청와대와 국회간 협치를 비롯해 문재인 1기 내각 인사청문회, 일자리 추경 등 개혁과제, 북핵 위기 대응방안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대화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국민의당 최명길 원내대변인은 17일 브리핑에서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9일 청와대 오찬에 대해 정식 제의를 했고 참석 범위는 5당 원내대표라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김동철 원내대표는 참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내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우선 여러 가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내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서 의제 제한 없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해서 금요일 오찬으로 잡았다다른 4개 정당의 동의는 이미 받은 상태에서 오늘 김 원내대표가 참석하기로 해 사실상 일정이 확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최 원내대변인은 의제에 대해선 특별히 한정한 것 없이 현안 전체를 논의하자는 이야기가 있었다고 강조해 다양한 현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으며, 특히 문 대통령이 취임 직후부터 강조한 협치와 개혁법안의 처리에 대해 협조를 구하고, 야당은 협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청와대는 민주당과 국민의당 원내대표 경선이 마무리된 뒤 문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간의 회동을 추진해왔으며, 이에 전 수석은 지난 15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와 회동한 자리에서 오찬 문제를 협의했으며, 바른정당과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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