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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소연과 보람은 정말 배은망덕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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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지혜기자 |  2017.05.10 10:42:33

▲(사진=MBK엔터테인먼트)

완전체 티아라의 활동이 무산됐다.


소연과 보람은 15일 소속하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된다. 앞서 소연과 보람은 티아라 멤버로서 마지막 완전체 앨범을 발표하고 유종의 미를 거둘 계획이었다. 해외 공연 일정도 예정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일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소연과 보람이 계약이 만료되기 전 발표하려던 앨범 계획이 6월로 미뤄졌고, 결국 소연과 보람은 함께 하지 않기로 했다. 완전체 해외 공연이 예정돼 있었지만, 이 또한 소연과 보람이 처음엔 참여 의지를 밝혔다가 일방적으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소연과 보람의 태도가 아쉽다는 MBK엔터테인먼트의 입장과 관련 보도들이 쏟아졌다. 티아라 완전체 활동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도 아쉬운 결과다.


하지만 관련해 소연과 보람에게 "충분히 수고했다"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있다. "도의적으로는 아쉬움이 남지만, 계약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했고, 오히려 계약 기간 만료 이후에 무대에 서라고 하는 것이 더 무리가 아니냐"는 것. "조율 과정에 더욱 양측이 최선을 다했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꽃길을 걸으며 한때는 소녀시대의 라이벌로까지 떠올랐던 티아라는 왕따 논란으로 가시밭길을 걷게 됐다. 전 멤버였던 화영을 다른 멤버들이 괴롭혔다는 설이 제기됐고, 결국 화영은 티아라에서 탈퇴했다. 티아라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이후 티아라가 무대에 오를 때마다 야유가 쏟아지거나 등을 돌리는 관객의 모습도 있었다. 그 기간 동안 티아라는 국내 무대보다는 해외 활동에 집중하며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후엔 왕따 논란이 다시 조명되며 티아라 멤버들과 탈퇴한 화영 모두 다시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소연과 보람 모두 티아라 활동을 충실히 이행해 왔다.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기간 동안 충실히 임해 온 소연과 보람에게 "수고했다"는 말 또한 필요하다는 네티즌들의 의견도 이어지고 있다. 앞으로 티아라를 꾸려갈 멤버들의 행보와 소연과 보람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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