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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권선동·장제원·황영철 등 바른정당 의원 탈당에 누리꾼들 “청문회는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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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정은기자 |  2017.05.02 11:36:38

▲지난 1월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2일 14명의 바른정당 의원들이 탈당을 결정했다. (사진=연합뉴스)

김성태 의원을 비롯해 권선동, 장제원, 황영철 의원 등 14명이 2일 바른정당 탈당을 결정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이들 중 김성태, 권성동, 장제원, 황영철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때 불거진 ‘최순실 비선실세 국정농단’ 청문회에서 날카로운 질문들로 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후 새누리당에서 탈당해 바른정당을 창당했지만 대선을 앞두고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탈당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바른정당 탈당과 동시에 기존 새누리당에서 당명이 바뀐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면서 누리꾼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ki24**** “다른 의원은 몰라도…”, allz**** “김성태 장제원 의원 실망”, otth**** “정제원, 김성태 청문회는 쇼였어”, kcj8**** “그리 철새짓을 하나” junk**** “처음부터 탕당안한 의원보다 나왔다 다시 들어간 의원을 국민은 간신이라 합니다” 등의 비난 글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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