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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로보틱스와 디지털 사운드' 개최

5월 한달간 '공공연한 디자인', '김인겸, 공간과 사유' 기획전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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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4.28 14:25:05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7년 가정의 달’을 맞이해 문화·예술 프로젝트 <로보틱스와 디지털 사운드>를 오는 5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예술과 과학기술이 융합된 <로보틱스와 디지털 사운드>는 연주하는 로봇‘비트 봇 밴드’를 소개하고 미디어아트와 디지털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교육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가정의 달 기간 동안 기획전 <공공연한 디자인>, <김인겸, 공간과 사유>가 총 5개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공연하는 로봇 ‘비트 봇 밴드’는 음악을 디지털 값으로 해석해 기계장치가 곡을 연주하는 로봇으로 미술관 1F 로비에 설치되어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아트센터 나비’에서 운영하는 E. I 연구소에서 아티스트와 공학자들이 여성의 신체를 모방해 제작한 안드로이드형 로봇은 네 개의 팔을 이용해 전자드럼을 연주하고 오른발로 박자를 맞춘다.

또 다른 로봇인 나무로 만들어진 두 개의 손은 키보드를 연주해 하나의 그룹을 이룬다.

‘비트 봇 밴드’의 공연은 오는 5월 2일부터 14일까지 일 4회 연주로 진행되며, 미디어 체험이 조화를 이룬 디지털 사운드 교육 프로그램‘비트! 비트!’와 연결된다. ‘노래하는 오뚝이’, ‘소리를 그리다’, ‘미니 피아노 만들기’, ‘노래하는 그림’등 4가지 주제로 총 4회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일상의 사물이나 간단한 소재를 전자장치와 결합해 다양한 형태의 전자악기를 제작해 보는 시간이다.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운영되는 ‘내가 연주하는 사운드아트’는 여러 형태의 교육 결과물을 미술관 로비에 전시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해 보는 또 다른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5월 5일 어린이 날 당일에는 ‘미래와 조화_로봇과 하모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연주하는 로봇 ‘비트 봇 밴드’와 첼리스트 성승한의 공연을 시작으로 로봇과 인간이 함께 할 수 있는 미래에 대한 뮤직 토크로 이어진다.

이처럼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로보틱스와 디지털 사운드> 프로젝트는 인간과 로봇의 협연으로 기계적 사운드와 인간의 감수성 그리고 창의적 미술교육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이다.  

이밖에도 가정의 달 기간 동안 총 2개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실 1, 2, 3에서는 그라프트 오브젝트, 박미나, 베리띵즈 등 여러 작가가 참여한 기획전 <공공연한 디자인> (2017. 02. 14 ~ 05. 21)이 진행되며, 전시실 4, 5 에서는 원로 조각가 김인겸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기획전 <김인겸, 공간과 사유> (2017. 03. 07 ~ 06. 04)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진행되는‘2017 봄 여행주간’에는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이처럼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에게는 꿈과 창의력을 심어주고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는 문화행사를 통한 화목과 행복을 소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기획전 무료 관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가정의 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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