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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자동차엔진 제조 핵심 뿌리기술 유출사범 검거

제작기술 빼돌려 경쟁업체로 이직, 동종제품 제작․판매한 (전) 연구원 등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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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4.26 13:50:40

경기남부경찰청 국제범죄수사4대는 자동차엔진 ‘다이캐스팅 금형’ 설계도면 등을 빼돌려 경쟁업체로 이직한 후, 동종제품을 개발한 (전) 연구원 최 모(30세)씨와 관리직원 남 모(44세)씨를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형사입건하는 한편 이들이 빼돌린 설계도면 등을 이용해 자동차엔진 금형을 제작, 판매한 혐의로 경쟁업체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회사는 지난 2014년 9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뿌리기술 전문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으로, 정부지원금으로 총 20억 원을 투자해 개발한 금형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들의 범행으로 인해 엄청난 기술적,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기남부청 국제범죄수사대(산업기술유출수사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협업해 뿌리기업에 대한 기술보호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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