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메리츠종금증권, 1분기 세전이익 1061억원 달성

  •  

cnbnews 이성호기자 |  2017.04.24 16:47:56

▲메리츠종금증권 분기별 세전이익-당기순이익 추이. (자료=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종금증권은 지난 1분기(1∼3월) 세전이익 1061억원과 당기순이익 808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53.2%와 61%씩 증가했다는 것. 지난 4분기에 비해서도 세전이익은 52.5%, 당기순이익은 40.7% 각각 늘었다. 영업이익은 978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각각 43.8%와 43.4%씩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이 분기 기준 당기순익 800억원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2분기 이후 9개월 여 만이다. 1분기 순익 규모로만 보면 올해 실적은 창사 이래 최고치다.  

지난 3개월 동안 벌어들인 당기순이익과 자기자본을 연환산해 산출한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2%로 집계됐다. 부동산 등 기업금융(IB)부문과 트레이딩부문이 1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는 것.    

지난해 4분기 일시 주춤했던 기업금융부문에서는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1분기 대규모 딜을 잇달아 성공시키면서 이익규모를 크게 늘렸고 트레이딩부문에서는 1분기 주식배당 등을 활용한 차익거래와 이자율 관련 트레이딩으로 전분기 대비 2배 가량 이익이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측은 “메리츠는 IB와 트레이딩 등 전 사업부문에서 유능한 인력을 상시적으로 영입해 다양한 수익원을 추가적으로 신규 장착하고 있다”며 “법인 영업과 리테일 등 타사업부문에서도 평소와 유사한 수준의 견조한 실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메리츠캐피탈 인수 절차가 4월중 마무리되면서 2분기 이후에는 100% 자회사인 메리츠캐피탈 실적까지 더해진다”며 “실적 개선세가 향후에도 꾸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