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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文 37.5%·安 26.4%…安, 2주 새 11.1%p 폭락

격차 두자릿수로 양강구도 깨져…文-安 양자대결 41.4% 대 41.0% 초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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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4.24 11:42:41

‘5·9 장미대선을 불과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최근 상승세를 타며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를 지지율 여론조사에서 오차 범위 밖으로 밀어내며 선두를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조선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칸타퍼블릭(옛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1~22일 이틀간 전국 성인 1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문 후보가 전주 대비 1.2%P 상승한 37.5%로 선두를 차지했으며, 안 후보는 4.6%P 하락한 26.4%를 얻어 오차 범위(±3.1%포인트)를 벗어나 그 뒤를 이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같은 조사는 2주 전인 지난 7~8일 동일기관 조사 당시 안 후보 37.5%, 문 후보 35.7%였던 것과 비교하면 안 후보 지지율이 폭락한 수치이며, 1주 전인 지난 14~15일 조사와 비교해도 문 후보 36.3%와 안 후보 31.0%로 차이가 5.3%p였던 것과 비교하면 오차 범위를 크게 벗어난 수치다.

 

그 뒤를 지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0.4%p 상승한 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0.6%p 상승한3.3%,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0.8%p 상승한 2.9%, 기타 후보 1.0% 등이었으며, 지지후보가 없다또는 모름·무응답등으로 답한 부동층은 21.3%로 일주일 전 조사의 20.6%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그리고 이번 대선에서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맞대결을 펼치는 경우를 가상한 양자(兩者) 대결에서 2주일 전 조사에서 안 후보 51.4%, 문 후보38.3%를 앞섰지만, 지난주 조사에선 안 후보 42.6%와 문 후보 40.3%로 비슷했고 이번 조사에서는 문 후보 41.4%, 안 후보 41.0% 0.4%p 차이로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45%)무선(55%) RDD(임의 번호 걸기)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5.3%.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상세 자료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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