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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를 위한 교사' 된 다문화 학부모, 교사 연수 강사로 나선다

강원교육청, 24일 찾아가는 다문화가정학생 담임교사 연수...오는 7월까지 11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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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경석기자 |  2017.04.24 10:47:01

▲강원도교육청 전경. (사진=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특성을 이해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학생 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도내 17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24일 고성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오는 7월 7일까지 1100여 명의 담임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긍심과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도를 높일 수 있는 다문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다문화 교육 전문강사와 다문화가정 학부모강사가 보조 강사로 팀을 이뤄 진행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부모강사는 자신의 자녀를 키우면서 느낀 점이나 어려웠던 점 등을 학교 현장에 전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강사는 일본, 중국,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학부모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문화가정 학부모강사로 서춘연(중국. 춘천), 최복실(중국. 원주), 하마구찌요시코(일본. 강릉), 김하은(캄보디아, 속초양양), 아리오나(몽골, 동해), 김알료나(우즈베키스탄. 태백), 사또구미꼬(일본, 삼척), 김혜화(중국, 홍천), 황순란(중국, 횡성), 이지영(베트남, 영월), 도미자와히로꼬(일본, 평창), 원시연(누엔탄프엉. 베트남, 정선), 마에도마리 가쯔미(일본, 철원), 이서영(베트남, 화천), 최윤성(베트남, 양구).끼다바 유미코(일본, 양구), 장수정(베트남, 인제), 오오니시마나미(일본, 고성)이 활동하게 된다.
 
도교육청 김준기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다문화가정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데 교사의 이해와 지지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현장 교원은 물론 모든 학교구성원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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