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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청년실업 해결할 청년대통령 될 것”…청년수석실 신설

고향 PK지역에서 ‘安風’ 확산 주력…盧 묘소 있는 김해 봉하마을 방문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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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4.21 11:32:20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 참석해 언론사 편집인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21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세미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청년 실업을 해결하고 우리 청년들이 다시 꿈꾸게 해야 한다. 청년 일자리부터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청년의 꿈을 찾아주는 청년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 이유가 저와 함께 눈물 흘리고 아파했던 청년들 때문이었으며, 청년들이 꿈꾸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청년들의 꿈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지금 청년들 현실은 암담하다. 지금 청년 세 명 중 한 명이 실업상태로 이대로 두면 청년들이 가장 먼저 일자리 절벽아래로 추락하고 말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는 중소기업과 청년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매년 최대 10만 명, 향후 5년간 50만 명이 혜택을 볼 수 있다면서 미취업 청년들에 대해서는 6개월간 월 30만 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겠다. 매년 40만 명에 수당을 지급하겠다. 청년들을 4차 산업혁명의 인재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설명하면서 청와대에 청년수석실을 신설하고 청년을 고통스럽게 하는 게 무엇인지 매일 파악하고 고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안 후보는 이제는 미래를 말할 시간이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에 미래를 위한 선택이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서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 앞으로 20년 미래 먹거리와 미래 일자리를 만들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안 후보는 참모들이 주는 보고서를 보는 것만으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다. 융합 혁명과 기술 혁명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이해하는 지도자를 뽑아야 한다. 과학자 기술자와 토론하면서 현장에서 문제 해결의 방법을 찾는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50대 젊은 도전자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핵심 국가로 만들겠다. 미래를 여는 첫 번째 대통령이 되겠다. 더 좋은 정권교체를 하겠다. 국민이 이긴다고 공언했다.

 

한편 안 후보는 이날 세미나가 끝난 뒤 12일 일정으로 고향인 부산·울산·경남(PK) 지역을 방문해 안풍’(安風)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안 후보는 울산 그린카기술센터를 방문해 친환경자동차와 자율주행차를 둘러보고 울산형 연구기반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어 원자력안전기술과 재난안전연구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전자클러스터와 방재과학기술진흥재단, 국가산업단지 특수재난 훈련센터 등을 설립하는 구상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안 후보는 울산 거리유세를 한 뒤 고향인 부산으로 넘어가 서면에서 시민이 이깁니다라는 주제로 유세를 통해 부산을 동북아 해양수도와 해양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선도도시로 키우자고 제안하면서 김해신공항 교통망을 확충하고 배후도시를 조성하며, 상대적으로 낙후한 원도심과 서부산권을 발전시키겠다는 비전도 소개한다.

 

이에 선대위 관계자는 “PK는 안 후보가 학창시절을 보낸 고향인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야성(野性)’을 회복한 곳이라며 “PK의 민심을 얻어 대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오는 22일 안 후보는 창원에 이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가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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