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 부경본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중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거제도 관광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KTX 거제도 자유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 상품은 KTX와 렌터카, 호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KTX를 타고 수도권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후 연계된 렌터카를 이용하여 거제도를 관광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이다. 

판매가격은 1박 2일로 서울↔부산 2인 KTX 왕복비용과 호텔 숙박, 렌터카를 모두 포함해 39만 원 선이다. 열차, 숙박, 차량을 각각 이용할 경우 비용이 약 54만 원 선임을 감안하면 약 30%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상품 구입은 연중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출발 4일전까지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0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거제도는 아열대성 식물이 많은 외도, 바다위의 금강산인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비롯하여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등 역사교육의 장이 도처에 위치하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지이다.

윤중한 본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들이 보다 손쉽게 남도해안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상품을 통해 앞으로 거제뿐만 아니라 통영, 남해 등 남해안권 관광활성화에도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