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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박물관, 창원 첫 '겸재 정선 특별전시회' 연다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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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강우권기자⁄ 2017.04.18 14:41:27

창원대박물관에서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의 창원 첫 특별전이 열린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박물관은 조현욱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4월 18일~5월 21일 '겸재 정선, 창원 첫 나들이 특별전시회' 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시 강서구청의 겸재정선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겸재 정선의 작품 진본과 영인본, 입체영상 등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지역에서 겸재 정선의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겸재 정선은 모든 장르의 그림을 섭렵한 대가이지만, 특히 실제의 경치인 '실경(實景)' 을 대상으로, 참되고 이상적인 경관인 '진경(眞景)' 을 구현하면서 새로운 경향의 진경산수화를 확립한 인물이다. 

전시회는 '금강에 살으리랏다','한양토박이 한양을 그리다','머문 자리, 화폭에 담다','사의산수화와 화조동물화, 겸재 정선 영상으로 되살아나다' 등 모두 5부로 구성된다.  

1부 '금강에 살으리랏다' 는 '금강내산도','혈망봉','장안사','정양사' 등 겸재가 평생 동경하던 금강산 작품 10여 점을 전시한다. 나이가 들수록 표현이 한층 높은 예술적, 철학적 단계로 승화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다는 게 창원대박물관의 설명이다.

2부 '한양토박이 한양을 그리다' 는 정선 자신이 태어난 한양(서울)의 아름다운 풍광을 그린 '세검정','청풍계','백운동','경복궁','이수정' 등 2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3부 '머문 자리, 화폭에 담다' 는 정선이 하양(대구)현감, 청하(포항)현감을 지내면서 경상도 일원의 자연풍광을 화폭에 담은 '내연삼용추도','무송관폭','해인사','청하읍성도'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겸재가 1734년 가을 내연산폭포를 유람하고 새긴 '갑인추 정선' 각자 탁본도 최초로 전시된다.

4부 '사의산수화와 화조동물화' 는 시론과 고사를 그린 '귀거래도','선인도해' 를 비롯해 '개구리','다람쥐' 등 겸재 정선의 화조동물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5부 '겸재 정선 영상으로 되살아나다' 는 겸재 정선의 대표 작품인 '독서여가','금강전도','인왕제색도' 등을 입체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창원대박물관 이윤상 관장은 "이번 특별전시회는 창원지역에서 처음으로 겸재 정선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작품을 눈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창원대박물관은 앞으로도 지역시민을 위한 수준 높은 전시회를 계속 선보일 것이다" 고 말했다. 

창원대박물관은 전시기간 동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토·일, 공휴일에도 개관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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