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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김종인에 文의 ‘함께해 달라’는 간곡한 요청 전달”

“文, 홍석현도 만났고, 정운찬도 긍정적…선대위 합류 후 ‘감사하다’ 문자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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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4.17 13:35:06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박영선 의원은 17일 오전 CBS라디오와 YTN라디오에 나와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의 탈당 이후 직접 연락을 한 번도 하지 않았지만, 어제(16일) 오후에는 제가 세월호 추모식에 참여한 뒤 댁으로 찾아뵈었다”며 “김전 대표를 만나 ‘(문 후보와) 함께해 주십사’ 하는 간곡한 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대위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박영선 의원은 17일 오전 CBS라디오와 YTN라디오에 나와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의 탈당 이후 직접 연락을 한 번도 하지 않았지만, 어제(16) 오후에는 제가 세월호 추모식에 참여한 뒤 댁으로 찾아뵈었다김전 대표를 만나 ‘(문 후보와) 함께해 주십사하는 간곡한 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위원장은 박 위원장은 그 자리에서 제가 왜 문 후보 선대위에 합류했는지 말씀드렸으며, 그리고 문 후보의 뜻도 전달했다고 전했으며, 사회자가 문 후보의 뜻이라면 함께 하자는 뜻인가라고 질문하자 함께해달라는 간곡한 (문 후보의)청을 제가 전달해 즉답은 하지 않았다. 긍정적인 사인을 봤다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강하게 거절하지 않은 것 하나만으로도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 위원장은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도 문 후보를 도와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문 후보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얼마만큼 직접 도와주느냐의 문제인 것 같다고 답했으며, 정운찬 전 총리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계신다는 정도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문 후보가 통합정부를 이끌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대해 확신에 찬 대답을 줬다. 반쪽짜리 정부가 아니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통합정부라는 것이 소위 연정을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연정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지만, 연정보다 더 큰 함의를 가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위원장은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연정도 수용하느냐는 질문에는 구체적으로 대연정이라는 단어를 이야기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국민통합 단어 속에는 그것이 포함돼 있다는 것은 서로 느끼고 있을 것이라며 안 지사의 메시지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문 후보의 확답을 들은 후 결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문 후보가 통합정부론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적폐청산구호는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한 뒤 선거운동의 키워드는 국민통합, 통합정부, 국가개혁이라고 말했으며, ‘이제는 문자폭탄은 안 받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대신 감사하다는 내용의 문자 폭탄이 많이 온다고 답했다.

 

박 위원장은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이른바) ‘박 남매로서의 인간적인 관계는 변함이 없다. 당은 다르지만, 객관적인 조언을 해주는 관계는 유지하고 있다늘 마음으로 박 대표가 하는 일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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