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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계속된 세월호 참사 비하에 누리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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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이수기자 |  2017.04.17 13:39:11

▲일간베스트에 올라온 오뎅리본 사진.

세월호 비극이 발생한지 3년이 지났음에도 극우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일베)의 비하가 지속되고 있어 논란이다.

지난 16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추모의 분위기가 형성된 가운데 한 일베 회원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뎅리본 사진을 올렸다. 그는 어묵으로 리본을 만든 사진과 함께 “4.16 오뎅데이 오늘은 오뎅 먹는 날”이라는 글을 올렸다. 게다가 그는 이 글을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의 계정과 태그해 김씨가 이 글을 보도록 했다. 이 회원은 지난 2016년에도 같은 사진을 올렸었다. 

오뎅으로 리본을 만든 것은 지난 2015년 일베 회원이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단원고 교복을 사입고 어묵을 먹는 사진을 게재한 것이 발단이 됐다. 당시 그 회원은 고인 비하와 모욕 혐의로 징역 4개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2016년 세월로 참사 2주기때 만들어졌던 일베가 합성된 세월로 리본.

또한 세월호 노란 리본에 영어로 ‘일베’를 넣거나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의 상징인 코알라를 합성해 만든 리본을 배포하는 등 온라인 상에서 지속적으로 조롱해왔다.

오프라인 상에서도 광화문에서 단식 농성 중인 세월호 유가족 앞에서 피자와 치킨을 먹는 등 폭식 시위를 벌여 비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지속적으로 조롱·비하하다니 잡아서 처벌해야 한다”, “정말 끔찍하다. 일베 폐쇄가 필요하다” 등 비판의 목소릴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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