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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3.1규모 지진, 어느 정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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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재영기자 |  2017.04.15 15:00:10

▲금일 오전 11시 31분경 경북 포항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네이버)

금일 오전 11시 31분경 경북 포항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3.1 지진이 발생했다. 해당 규모는 인간이 느끼는 정도의 영향을 갖고 있지만,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규모다.

지진의 규모는 8단계로 나누어 끼치는 영향이 분류돼 있다.

0~2.9 규모의 지진은 지진계에 의해서만 탐지가 가능해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지 못한다.

3~3.9는 인간은 자주 느끼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는 규모다. 이번 포항 3.1 규모 지진도 여기에 속해있다.

4~4.9는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목격할 정도의 규모다. 

5~5.9부터는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규모다. 좁은 면적에 걸쳐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에 심한 손상을 가져올 수 있다.

6~6.9는 지진이 발생한 곳부터 최대 160km에 걸쳐 건물들을 파괴할 정도다. 

7~9 이상부터는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규모다.

포항 지진으로 인해 현재 피해 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당국은 포항지역을 중심으로 피해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올해 우리나라에 지진은 총 60번 일어났으며, 지난 2017년 1월 6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지점 1월 6일 발생한 3.3의 규모를 비롯해, 2017년 3월 5일 강원 동해시 동북동쪽 54km 해역에서 발생한 3.2규모 이후 올해 일어난 지진 중 3번째로 높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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