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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文 40% 대 安 37%…동반상승하며 초접전

정당지지도, 민주 41% >국민 24% >한국 9% >바른 4% >정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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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17.04.14 11:10:38

‘5·9 장미대선14일로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치열한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동반상승하면서 오차범위내 첨예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정치권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1~13일 사흘간 전국 성인 110명에게 누가 다음번 대통령이 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민주당 문 후보 40%, 국민의당 안 후보 37%, 지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3%, 정의당 심상정 후보 3%로 나타났으며, 없음/의견유보 10%로 나타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문 후보와 안 후보가 각각 2%p 상승해 2주 연속 3%p 격차를 유지했으며, 홍 후보와 심 후보는 변함 없었으나 유 후보는 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 85%가 문 후보를, 국민의당 지지층 91%가 안 후보를, 한국당 지지층 64%가 홍 후보를 꼽았으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는 안 후보 39%, 문 후보 16% 순이며 3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선에 꼭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 투표 의향자(908) 중에서는 문 후보 42%, 안 후보 36%로 양자 격차가 6%p로 벌어졌으며, 또한 현재 지지하는 후보가 있는 사람(906)에게 계속 지지 의향을 물은 결과 62%앞으로도 계속 지지할 것 같다”, 36%상황에 따라 다른 사람 지지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했으며 2%는 의견을 유보했다.

 

'경제, 사회복지, 남북 관계, 국가 위기 상황 대처'를 잘할 후보로 변화와 쇄신, 신뢰, 공감측면에서는 강점을 보이는 조사에서 문 후보는 '남북 관계'(39%), '국가 위기 상황 대처'(39%), '사회복지 문제'(33%)를 가장 잘 다룰 후보로 꼽혔으며, 안 후보는 '변화·쇄신'(37%) 이미지에서 앞섰고 경제 문제, 신뢰감, 공감측면에서는 두 사람 격차가 5%p 내외였다.

 

정당지지율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1%p 상승한 41%로 선두를 고수했으며, 국민의당은 2%p 상승한 24%2, 한국당은 1%p 상승한 9%3, 바른정당·정의당은 동일한 4%로 공동 4위를 기록했으며, 없음/의견유보 19%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3%(총 통화 4,345명 중 1,010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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