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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윤장현 시장의 불통과 폐쇄적 인사방침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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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용덕기자 |  2017.04.14 08:40:06

광주시의회가 광주시 산하기관장들의 장기 공백사태를 두고 윤장현 시장의 페쇄적인 인사방침 탓이라며 유감을 나타냈다.


광주시의회는 13일 “광주시 산하기관장 장기 공백사태는 명확한 인사철학과 준비와 대책도 없이 시장의 친인척 비리가 불거지자 이를 모면하기 위한 국면전환용으로 조급하게 추진된 예견된 상황이었다”면서 윤장현 시장의 인사 방침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광주시의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더욱이 각 기관의 임원추천위원회의에서 추천한 인사들이 윤장현 시장의 적격자 없음 통보로 인해 낙마하면서 인력풀의 한계까지 더해져 정치적 변수에 따라 시장이 말하는 인적쇄신은 이미 요원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의회는 “이 과정에서 의회는 불통의 윤장현식 인사행정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과와 함께 인적쇄신을 위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을 밝힐 것을 요구했지만, 윤장현 시장은 해명자료만 달랑 언론사에 보냈을 뿐 의회와 어떠한 소통도 하지 않고 있다”면서 거듭 유감을 표명했다.


시의회는 “시의회는 광주시 산하기관장의 장기공백 사태와 비합리적이고 불투명한 행정, 시민의 대의기관을 경시하는 처사에 대해 유감이지만 인사청문회에 참여하여 시장이 추천한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광주시 산하기관의 장으로 써 갖추어야 할 도덕성, 전문성, 가치관, 정책방향 등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할 것”이라며 “납득하기 어려운 비합리적인 절차와 후보 낙점 등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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