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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성 안성시장, 말레이시아와 안성쌀 200톤 구매 약정 체결

안성쌀의 동남아 시장 개척 위한 테스트 마케팅과 홍보 판촉 강화 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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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4.12 16:24:49

▲(사진=안성시)

신흥 수출지로 부상하는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를 방문중인 황은성 안성시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안성 쌀 구매 약정체결”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왔다.

안성시 및 안성 관내 지역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KMT Trading Sdn Bhd 회의실에서 안성쌀을 연간 200톤 수출·입하겠다는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이로서 안성시는 2오는 2018년 4월까지 안성쌀 200톤(약 4억 원)을 수출하게 된다. 

KMT Trading Sdn Bhd는 말레이시아 내에서 국내산 농식품을 유통하는 업체로 이번에 수출되는 안성쌀은 현지인·교민·일본인·화교등이 운영하는 유통업체 및 식당등에 당초 미국쌀 및 태국쌀을 수입 공급했으나, 지난해 1월 동남아 한국식품 수입상 연합회와 안성시 농식품 수출협약 체결후 안성농식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4차례에 걸쳐 협의하고, 지난해 11월 안성마춤 농협을 방문 안성쌀의 미질에 매료돼 안성쌀로 대체 수입 공급키로 협의한 결실이 맺어진 것이다. 

안성시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국내 쌀 시장을 극복하기위해, 지난해부터 안성쌀의 동남아 시장 개척을 위해 테스트 마케팅을 실시하고 홍보 판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해 베트남에서 체결된 안성농식품 수입·판매 약정체결을 통해 베트남에 25톤 수출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말레이시아 구매약정으로 안성 쌀의 수출 시장 다양화 및 수출 물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7년 10대 중점 과제 중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통한 해외시장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고 있으며, 안성 농산물 중 수출 가능한 농산물을 발굴하기 위해 안성시, 농협, 농업인, 전문가가 참석하는 TF팀을 구성했고 상품화 방안을 연구·개발을 지속추진하고 수출 전문인력을 육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수출시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점차 성과를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바이어와의 원활한 소통 및 해외 판촉 통상단을 파견하는 등 해외 박람회, 판촉전, 바이어 초청 행사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안성 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CNB=이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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