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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노수광·이홍구↔SK 이명기·김민식 등 4대4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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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진오기자 |  2017.04.07 11:19:05

▲기아에서 SK로 옮긴 외야수 노수광(사진=연합뉴스)

기아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가 4 대 4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기아는 포수 이성우와 이홍구, 외야수 윤정우와 노수광을 내주고, SK는 포수 김민식, 외야수 이명기, 내야수 최정민과 노관현을 보냈다.

노수광은 팬들 사이에서 ‘노토바이’(노수광+오토바이)로 불릴 정도로 빠른 발을 보유한 전천후 외야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 건국대를 졸업하고 한화이글스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한 뒤 2015년 트레이드를 통해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윤정우는 원광대를 졸업한 후 2011년 신인드래프트 2차 3번으로 기아에 입단한 뒤 2012년 2차 드래프트 때 LG로 이적했다. 이어 2016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기아로 복귀했다.

이홍구는 지난 시즌 타율 2할6푼6리, 9홈런을 기록했다. 17년차 베테랑 포수 이성우는 2000년 LG에서 육성선수로 시작했으며 2006년 SK에 입단한 후, 2008년 트레이드를 통해 기아로 이적했다.

기아는 이번 트레이드로 취약 포지션의 전력을 보강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백업 선수들이 1군 경기에 출전할 길을 열어주고, 퓨처스 선수 트레이드를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SK는 테이블 세터를 보강해 기동력을 높임으로써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수진의 깊이를 더해 전력을 보강하기를 기대했다. SK도 2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들에게 1군 무대에서 뛸 길을 열어주는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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