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포성심병원)

구포성심병원(병원장 박홍근)이 29일 요양병원 초청 인증 2주기 세미나를 가졌다.

구포성심병원은 지난 12월 종합병원 인증 2주기 평가 후, 올 2월 인증의료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사회공헌과 지역내 의료기관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무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총 24개 요양병원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최초 50여명정도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신청을 받았으나 100명이 넘은 신청으로 인해 세미나 장소를 급하게 섭외하여 진행하는 헤프닝이 벌어질 만큼 호응이 좋았다는 것이 구포성심병원 측의 설명이다.

행사진행 방식도 기존 많은 교육프로그램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였다.

구포성심병원 각 부서 책임자들이 직접 강의 및 패널로 참석해 일방적인 전달식 강의가 아니라 토크쇼 형태의 세미나로 진행되어 사회자, 발표자, 패널이 직접 인증기준에 대한 해결책을 토의하는 식의 세미나가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참석한 병원들끼리도 서로의 질문에 답을 해주는 등 새로운 형태의 세미나 모습을 보였다.

박시환 부원장은 “인증평가는 환자안전과 질 향상이라는 인증의 기본취지를 잘 이해하고 경영진의 지원, 실무진들의 열정과 노력이 조화를 이루어야만 받을 수 있다. 구포성심병원은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병원급, 종합병원급 모두 인증을 받은 병원으로써 지역 내 모든 의료기관이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활동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환자안전의 선두병원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CNB=최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