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경기도, 권역별 찾아가는 시내버스 관계자 간담회 개최

‘광역버스 좌석제’ 추진과 관련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 청취와 논의

  •  

cnbnews 이병곤기자 |  2017.03.30 15:02:59

경기도가 30일을 시작으로 도내 시내버스 담당자 및 운송업체 관계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보는 ‘권역별 찾아가는 시내버스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권역별 간담회는 지난 1월 25일 실시했던 시군 시내버스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시 미흡했던 사항을 보완, ‘시내버스 노선 조정’ 등 각종 당면 현안에 대해 세부적인 논의를 해보고, 현장 운송업체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도가 직접 중재를 하는 자리로 경기도는 먼저 30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1권역인 수원, 화성, 용인, 오산,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8개 시의 버스 담당공무원 및 관할 16개 운송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어 두번째 간담회는 오는 4월 5일 안산시청에서 2권역인 부천, 안양, 안산, 광명, 시흥, 과천, 군포, 의왕 등 8개 시 및 14개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세 번째 간담회는 4월 14일 하남시청에서 3권역인 성남, 광주, 하남, 남양주, 구리, 양평, 가평 등 7개 시군 및 12개 운송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끝으로 4월 20일 양주시청에서 4권역인 고양, 파주, 김포, 의정부,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등 8개 시군 업무 담당자와 19개 운송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마지막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이번 권역벌 간담회를 통해 도가 지난 2014년부터 시행해온 ‘광역버스 좌석제’ 추진과 관련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해 중점적으로 의견을 청취,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좌석제 시행 이후 입석승객이 시행 전(2014년 7월 기준) 당시 18.1%에서 현재(2017년 3월 기준) 9.4%까지 감소했으나, 여전히 일 평균 7864명의 입석 승객이 발생하고 있어 시군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과 도-시군-업체 간 정책적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배상택 경기도 버스정책과장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함으로써 지역간 시내버스 현안사항 및 운송업체 애로사항을 청취, 경기도 버스 정책 방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는 워크숍을 추진해 면허기관과 운송업체간 원활한 소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NB=이병곤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