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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4호기 수동 정지, 방사선 영향 無…"터빈발전기 정지하고 보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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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현준기자 |  2017.03.28 09:26:59

고리원전 4호기 원자로 건물에서 냉각재가 증가하는 이상 현상이 발생돼 수동으로 정지시켰지만 방사선 유출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는 28일 오전 5시 11분께 고리원전 4호기의 원자로를 수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리 4호기의 원자로 건물 내부 수집조 수위가 올라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고리원자력본부는 원전을 안전하게 정지한 후 원인을 상세히 점검하고 있다고 전했다.

4호기 정지에 따른 외부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고 원자로는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설명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 홈페이지 실시간 정보를 통해 '고리 원자력 4호기는 현재 기기의 고장으로 터빈발전기를 정지하고 보수중이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반핵 시민단체는 최근 격납건물 철판 부식이 발생한 고리 3호기와 같은 방법으로 시공된 4호기의 가동 중단을 요구했다.

▲탈핵부산시민연대와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 회원들이 22일 부산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 앞에서 고리 3·4호기 가동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고리 3호기 격납건물 철판이 부식됐고 같은 방법으로 시공된 고리 4호기도 심각한 부식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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