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생활민원전화 안내부를 제작해 각 세대에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생활민원전화 안내부 제작은 도돌이 민원안내전화 방지와 전화 대기시간 증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시민들의 주요 생활 관련 민원을 담당 부서로 전화해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작됐다.
전화 안내부에는 가로등, 가족관계, 여권, 관광안내, 불법주차, 수도요금 등 가,나,다 순 생활민원 37종과 가스사고신고, 성폭력·가정폭력신고 등 긴급전화 12종이 수록돼 있다.
배부는 내달 1일부터 시에서 발간하는 산소도시 태백 소식지와 함께 각 동별 통·반장을 통해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전화 안내부을 통해 좀 더 친근하게 시민들에게 다가가 소통하는 행정은 물론 전화 연결 지연으로 인한 민원인의 피로감 해소와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민원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