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17 수출확대지원 컨설팅 사업'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농식품업체에 전문가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내수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고 기수출업체의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aT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출경험이 전무한 기업부터 기존수출업체 중 신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컨설팅을 진행하는 심층컨설팅과 분야별 전문위원 Pool을 활용하여 단기간(5일 이내) 컨설팅을 진행하는 현장 코칭 중 원하는 사업을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심층컨설팅은 업체당 3천~3500만원까지 지원하고, 현장코칭은 업체당 14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농식품 업체는 aT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을 통해 심층컨설팅은 4월 14일, 현장코칭은 9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aT 강경중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수출경험이 없거나 신규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이 전문적인 컨설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CNB=최원석 기자)